초당옥수수의 계절이 왔다. 먹는방법/보관방법 알아보자.
- 연년생, 먹이기/제철식품, 음식정보
- 2021. 6. 25. 12:50
여름만 되면 초당옥수수가 나와 여기저기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내가 선뜻 구입하지 못했던 이유는 너무 많은 양을 감당할 수 있을까? 옥수수가 맛있어봤자.. 하며 구입을 망설였었는데.. 우연찮게 10개만 구입이 가능하며 특 A급이라는 소리에 23,000원에 바로 구입을 해버렸다 (다른곳에 비해 비싼듯은 하다)
입금 후, 다음날 쯤 배송이 왔고 큰 사이즈에 옥수수가 나란히 누워있었다~ 일단 껍질을 까봤더니 색이 너무나도 고운 옥수수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일단 사이즈와 크기 색상만으로 기대했던 것보단 아주 좋았다
[초당옥수수 보관방법]
한꺼번에 껍질을 깐뒤, 봉투에 넣고 바로 냉동실에 넣으면, 나중에 익혀 먹을때 단맛과 즙이 유지한다고 한다. 그러니 껍질을 서둘러 까고, 냉동고로 안녕~~
[초당옥수수먹는 방법]
1. 찜기 활용법
일반 옥수수처럼 찜기를 활용한다. 단※ 끓는물에 넣어서 익히는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단만이 빠져나가 맛이없다고 하니, 꼭 물위에 찜기를 올려 찌기를 바란다. [8분에서 10분 정도 익힌다]
2. 전자렌지 활용법
전자렌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껍질을 깐 옥수수를 한번 쓱~ 물로 휑군뒤, 그릇에 넣고 랩을 싼뒤 렌지에 4분가량 돌리면 끝.. 너무간단하다 [랩에 구멍을 뚫는거 잊지마시길!!!]
10분정도 찐 초당옥수수의 모습이다. 색이 정말 곱다고와~ 뜨뜻하게 쪄진 옥수수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4분정도 전자렌지로 익힌 초당옥수수의 모습이다. 이렇게 봤을땐 큰 차이를 못느낀다.
[초당옥수수 찜기 VS 전자렌지 대결의 우승자??]
찜기와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식은뒤, 시식하며 차이점을 찾아봤다~ 일단 두개의 옥수수는 맛은 거의 흡사했고, 단맛이나 즙도 비슷하게 나왔다. 이럴려면 나중엔 굳이 찜기를 이용해서 안쪄도 될 만큼 맛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만, 찾자면 표면의 차이가 있었다. 찜기는 탱글함이 유지되었지만, 전자렌지를 이용한 옥수수는 표면이 쪼글쪼글 해진 옥수수 알맹이들이 많았다. 맛의 차이가 없기에 다음번부턴 간편한 전자렌지를 이용해야겟다 싶었다 ^^
[초당옥수수 총평]
익숙한 옥수수와는 사뭇달랐고 정말 달고, 즙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내입맛엔 찰떡 처럼 맞아 사길 잘했다고 만족했다. 사람들이 왜 선호하는지를 알게되었다. 다만 이것도 개인차가 분명있는듯 하다. 익숙한 옥수수의 쫜득함과 고소함이 없어서 일까... 퇴근한 신랑에게 너무 맛있다고 권한 옥수수는 기존에 알던 맛과 다르단 이유로 정말 별로라는 평을 받았다 ㅎㅎㅎ 냉동실로 들어간 6개는 전부 내 몫이 되는 순간이였다 ^^이렇듯 초당옥수수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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