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모든것/만들어보자 골드크로커다일 2021. 5. 6. 17:02
어김없이 식사시간은 매번 돌아오고, 오늘은 구입한지 2틀정도 된 시금치가 내 눈에 밟힌다.. 엊그제 시금치 무침도 했고, 시금치 된장찌게도 먹었으니..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한그릇 음식 "시금치 커리" 로 저녁메뉴는 정했다. 요즘은 돤이 형제들은 야채가 싫다고 때가 늘어 식사시간이 썩 즐겁지는 않다 (엄마만..) 첫째는 야채를 곧잘 먹는 편이였는데, 요즘은 육식만 고집한다. 한창때 변비고 고생을 많이 했던터라 고기만 먹었을땐 자연히 변이 딱딱해지고 힘들텐데.. 고집을 부리니 오늘은 야채를 갈아서 커리를 만들어 야채를 거부없이 먹게 해주려고 한다. [시금치커리 준비물] 시금치 한봉, 버터한조각, 카레(가루 또는 고형), 두유 또는 우유, 양파 반개, 다짐마늘 한티스푼 [시금치 커리 레..
엄마의 모든것/만들어보자 골드크로커다일 2018. 10. 1. 00:16
추석이 지난뒤, 양가에 다녀오신 분들 이라면 저처럼 냉장고에 과일과 음식들로 꽉차 있으실꺼에요~ 그중에서 포도같은 과일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물컹거리는 단점이 있는데요~ 많은양의 포도를 단시간에 먹을수 없으니, 조금이나마 맛있게 오래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포도잼이 떠오르더라구요~ 시판된 잼이 아니라 엄마표 잼을 아이들과 신랑에게 맛보여주고,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에게도 선물로 한통씩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실행하게 되었답니다. 요리에 자신없는 저이기에 포도잼만들기는 난이도 "하" 정도로 만족스러운 레벨 입니다. 준비물 : 포도, 설탕, 야채세척망 1. 포도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포도알만 냄비에 넣어주시고 끓이시면 됩니다.(물은 넣지마시고, 포도만으로 과즙으로 가득해진답니다) -> 십분정도 끓인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