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확인하고 출발하자,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체험 고고띵~

사촌동생의 추천으로 갯벌체험을 처음으로 계획해보왔다~ 지나가다 갯벌체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보단, 뒷처리에 대한 걱정스러운 생각에 뒤로 물러서고 모른척했는데~ 애들이 좋아할 수 있다면 고생 한번 해보자 하면서 갯벌체험 준비를 시작했다~

 

[하나개 해수욕장 가기 전 체크 사항]

 

갯별체험 하려면 가장 중요한건 물때이다. 간조와 만조를 확인하고 놀 시간을 정해서 출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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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편하게 간조와 만조를 확인 할 수 있으니, 일단 가는 날짜와 가는 장소에 맞춰 간조와 만조를 확인.

간조는 가장 물이 많이 빠졌을때, 만조는 가장 많이 물이 찼을때. 그러니 간조되기 3시간전 부터 놀면 딱 좋을듯 싶어요 ^^

 

[하나개 해수욕장 가기 전 준비물]

 

의상 : 애들은 출발할 때 레시가드 위로, 전신미술가운이나 가슴장화(장화달린전신옷)을 입혀서 가시면 편해요.

 

누림 어린이 가슴장화 4종 갯벌체험 해루질, 카키어린이가슴장화, 130

 

[플리에] 놀이복(멜빵형)_노랑별, 파랑

일단, 부모님들은 레시가드나 탈수있으니 레깅스나 위에 긴팔티, 아쿠아슈즈 가 좋을것 같아요~

 

갯벌체험시 필요한, 손잡이있는 통, 집게, 삽, 물놀이 장난감

중간에 쉴때 먹을 간식, 물, 과일

나와서 입을 여유분옷, 수건, 물티슈

젖은옷 담을 봉투, 

차에 올라타기전 한번 헹굴 1L 생수병 (모래사장을 지나, 주차장에 가면 다시 발이 엉망이 되기때문에 차에 올라타기전 헹구면, 자동차가 더러워지는게 최소화 된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걸 싣고 이동할 ★수레★가 필요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위치]

하나개해수욕장은, 무의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써, 집에선 한시간 1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등원하는 날 보다 일찍 일어나 비몽사몽하는 애들에게 레시가드를 입히고, 출발 합니다~

하나개해수욕장 가는 차장밖 사진
하나개 유원지 입구 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금지사항 사진

아침 8시에 출발하여 9시가 넘는 시간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니 줄줄이 이어진 차들의 행열이 이어지더라구요~ 주차장에서 해변까지 거리는 약 10분거리~ 오늘길에 아무래도 모래사장이 있다보니 많이 힘들답니다~ 해수욕장은 텐트/타프/파라솔/취사 금지라고 써있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잘 지켜지진 않더라구요~

하나개 해수욕장 모래사장 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방갈로 사진

바다와 떨어진 곳에 방갈로가 쭉~ 들어서 있습니다 해변에서 놀다가 들어와서 놀다가 하면 이래저래 쓰임이 좋겠네요~ 

하나개해수욕장 짚라인 사진

해수욕장에 짚라인이 있더라구요~ 사람들도 꾸준히 이용을 해서 가격을 알아보러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짚라인 매표소사진
하나개해수욕장 짚라인 요금가격 사진

성인은 18,000원 소인은 15,000원으로 금액은 부담스럽진 않은것 같았어요~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

출입통제 구역 지정알림 사진

갯골 주변 에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출입통제 구역이 지정되었다고 하니~ 이런부분은 꼭 기억하셔서 지키셔야지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진 않겠죠??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사진

저희는 9시 30분 부터 아이들을 간단히 먹인뒤, 갯벌로 고고고~ 대략 5시간을 놀았답니다 ~ 중간중간 물마시거나 간식을 먹는거 외에는 갯벌에 들어가 게를 잡고, 물웅덩이를 파며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 긴시간을 놀았는데도 지치지 않다니.. 놀라웠어요~ 저희가 갔을땐 날씨도 한몫해서 선선하고 뜨겁고를 반복했어요~ 너무 더울땐, 힘들것 같더라구요~

 

하나개 해수욕장 게 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사진
하나개 해수욕장 갯벌사진
소라게와 게 사진

갯벌체험을 자주 하진 않았지만 어느 해수욕장에 비해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중간중간에 재활용을 버릴수 있는 봉투가 비치되어있어서 그런지 쓰레기가 여기저기 굴러다니지 않고 해변가도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도 해변근처에 주차장근처에 있어서 다니기 편하고 그근처 나오는길에 모래를 닦을수 있는 수돗가도 있어 좋았답니다~ 다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하지말라고 한 경고를 무시하는 그늘막과, 파라솔이 보여서 아쉽긴 했어요~ 

신나게 놀고 잡은 게를 가져온다고 하여 일단 몇마리만 가져왔어요~ 일주일 집에서 키우다가 다시 놔주자고 했죠~ 아이들도 동의해서 일단 집에서 일주일만 살아주기를 바라며 관찰하고 있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왈~ 오늘 갯벌체험 정말 재밌었고 행복했어요~ 이한마디에 힘듦은 모두 사라져버렸답니다~^^

조개찾는 두아들 스케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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