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양육을 위한 노하우 (3,4세)

 

3,4살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경험을 토대로 아직 출산 전인 분들을 위해 글을 공유하려고 해요~ 어린 두아이를 동시에 양육하는일은 경험하지 못한 분들을 공감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당장은 어렵고 힘든생각이 들지만 첫발을 어떻게 내딪고 어떤식으로 길을 터주냐에 따라 아이들을 따라오기 마련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기질특성에 따라 당연히 차이가 있겠지만, 엄마만의 일관성 있는 태도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토양이 되어 자라는데 큰 핵심이 될 것 같아요~^^

양육노하우 - 되고, 안되고 명확하게 해주기

첫째가 4살이 된 뒤 말이 많이 트여 여러가지 문장을 쓰면서 자신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요구사항에 따라, 되고/ 안되고 이유를 설명해주고 시작했답니다. 당장 눈앞에 욕구를 해결하고 싶은 아이들을 그 상황만 해결하기를 원한답니다.. 그러기에 뒤에 상황까지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아이를 이해시키거나 떼쓰기 시작하면 단호한 모습도 보여줬답니다~

 

 

양육노하우-첫째를 모델화 시키기

첫째가 말을 트이니, 둘째는 빠른 개월수 인데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말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이때부터 지켜본 부분은 둘째는 형이 하는 행동이나 말을 보고, 모방을 한다는 것이였어요.. 그러기에 둘째에게 이해를 시키거나 설명하기에 앞서, 형을 기준하여 행동을 시키거나 이해를시키면 그모습을 본 동생은 따라오기가 쉽다는 거였답니다~

 

양육노하우-가정의 규칙정하기

각 가정에 맞춰 규칙을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 1. 남을 때리는 행위 2. 나쁘게 말을 하는행위 3. 남의물건을 가져오는 행위 등 가장 엄하게 하는 규칙이 정해졌고 그외에 상황에 맞춰 되고/안되고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존재합니다.

 

 

양육노하우-일관성있는 훈육태도

이건 육아서적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 맞는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상황에 엄마의 훈육방식이 달라진다면 아이들은 혼란스럽게 되고 같은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기관을 다니는 아이들은 여러모로 훈육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 마련인데 가정에서 혼란이 찾아오면 기관에서도 바르게 교정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답니다. 그러기에 일관성 있는 훈육태도는 가장중요하답니다.

 

 

양육노하우-감정해소시간가지기

작은사회라 불리는 가정은 아이들이 놀면서 생기는 갖가지 감정들을 다뤄줘야합니다~ 서로 좋아해 사랑한다고 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난감으로 인해 다투는 일이 빈번하답니다. 자신만의 의견을 고집하며 떼쓰는 아이에게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당장 공감을 못하지만 그 기분에 휩싸인 아이에게 무작정 상대를 이해하라고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기에 조금의 시간을 두고, 감정이 해소 되고 기분이 풀렸을때를 공약하여 이해시킨다면 조금더 순탄하고 쉽게 공감할수 있답니다.

 

양육노하우-다름에 대해 인식시켜주기

둘째도 세살이 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명확해지니 고집이 쎄집니다. 그러니 첫째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지는데요~ 서로에 대해 다름을 인식 시켜주며 그와더불어 상대방의 감정도 설명해줍니다~ 다름을 인식 시켜주며 부모또한 아이들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비교하는건 금물이라는것을 자주 상기하셔야 한답니다~

같은상황에 내말을 잘듣는 아이를 칭찬해주는건 다른행동하는 아이를 주눅들게 할 요인이 되니 크게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면 다름을 인정해주고 받아주어야 한답니다.

 

양육노하우-엄마아빠 의견공유하기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들과 보내는 경우는 대부분이 엄마인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들과 있었던 일들은 퇴근 후나 주말에 만나는 아빠는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자주 접하는 상황이나 싸웠던 일들을 아빠와 공유해서 같은 상황 속 엄마아빠의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양육노하우-엄마의정진시간갖기

다른 성향의 아이를 양육하는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겠죠? 그래서 주 양육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화를 내고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보다는, 육퇴후,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나, 후회했던 일들을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나 일기를 써가면서 자신도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도 후회할 일들을 줄여나가는 편이 자신도 아이들도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시간을 중요하게 여겼던 계기는 첫째가 제가 화낸 그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것을 보고 깨닳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순간 감정에 못이겨 이런저런 행동을 저지르고 후회해도 아이들은 이미 그 모습을 배우고 있는 중이란것을요..그래서 후회하는 시간보단, 나스스로를 정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3,4세에 양육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한참 자신의 고집을 생기고, 떼를 많이 부리는 시기여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요~ 무작정 권위적으로만 아이들을 지도하기 보단, 어린아이임을 인지하고 그들만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그에 맞춰 우리 아이들도 잘 자랄꺼라 의심하지 않답니다. 육아에 정답이 없겠지만 그 밑바탕엔 사랑이 가장 크다는 점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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