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임신 중 미리 정해야 할 몇가지...

 

오늘은 제가 둘째를 임신했을때, 엄마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연년생 부모가 되면 특히 엄마가 체력적으로 한계에 많이 부딪치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으나 정신이 없어서 준비하지 못할수있으니 저의 경우를 대입해서 이야기 해드릴께요~^^

 

1. 기관이냐? 양가부모님? 도우미? 선택하기

 

연년생으로 둘째를 임신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드는생각이 첫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인데요~ 그렇기에 무작정 내가 둘다 케어를 해야지 하고 마음을 정할게 아니라 혹시라도 올수 있는 상황에 대처해서 미리 준비 해두면 좋답니다~

 

1-1 도우미 : 도우미를 선택하게 된다면, 얼마정도 도움을 받을지 그에 관한 비용문의를 하면서 미리 준비하세요~

 

1-2 양가부모님 : 양가 부모님이 첫째를 봐줄 상황이 된다면, 이부분도 명확하게 언제까지 봐줄것이며 미리 얼마정도를 드려야하는지도 고민해보시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1-3 기관 : 위에 방법이 여의치가 않는다면 기관을 선정, 미리 대기를 걸어두고 첫째가 적응하는 시기와 둘째 출산시기와 계산에 맞춰 기관과 상담을 진행해주세요~

 

미리 정하는 일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일쑤지만, 아무것도 준비해놓지 않은상태에서 분만뒤에는 둘째를 케어해야 해서, 외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임신 중에 여러 방법들을 세워두세요~

 

 

2. 첫째 양육 and 태교도 같이...

지금도 둘째 임신때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준게 너무 미안해요~ 첫째는 첫째라는 특별함으로 참 많이 노력했지만 둘째는 첫째 케어하느라 둘째는 가끔 임신한것도 까먹을때가 있었어요.. 그만큼 신경을 못써준게 지금와서 참~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에요~ 첫째케어 하면서 둘째를 신경쓰긴 정말 어렵지만 배우자의 도움을 꼭 받아서 주말을 이용해서도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태교도 같이해주세요~ 둘째도 하나의 생명이고 부모에겐 두번째지만, 둘째에겐 모두 처음이니 이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3. 첫째에게 둘째에 대한 설명 자주해주세요~

둘째를 본 첫째의 기분은 바람을 핀 여자를 본 기분이라고 하는 글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접해보셨죠? 그만큼 큰 충격을 대비해줘야 하기때문에~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서 뱃속에 동생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고, 마지막은 첫째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다고 불안하지 않게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4. 육아용품을 준비해주세요~

연년생에 같은 성이라면 옷이나 육아용품은 구입하지 않아서 첫째껄 그대로 물려 입히면 좋아요~ 또, 공갈이나 젖병 등 사용기간이 짧은 것들은 미리 사두시는것도 좋고, 유모차나 카시트, 잠자리 변경을 위해 침대를 어떻게 할지 미리 고민해서 필요시 구입을 해둬도 좋을것 같아요~

 

 

4. 체력을 보강하세요~

임신 중에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해주세요~ 첫째때와 다르게 하나만 오롯이 보는게 아니기에 꾸준하게 체력을 보강해줘야 한답니다~ 출산 후 몸조리 할 시간이 많지 않고, 한꺼번에 둘다 봐야하는 경우는 체력이 약하다면 정말~~~ 너무 힘들기에 꾸준히 홈트라도 해주세요~ 저의 경우 원래 체력이 좋지 않았지만 둘째  출산 이후 1년간은 어지럼증이나 여러가지 증상으로 애둘을 케어하기 정말 어려웠답니다~

 

오늘은 첫째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한 연년생의 임산부의 경우에 대해 이야기해봤어요~ 생각보단 어렵고 지치는 기간일수 있으나 이겨내기 위해선 여러 준비해야할 부분이 있으니, 미리 준비해주신다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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