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으로 주말 가족 나들이 다녀왔어요~

 

토요일부터 장마시작이라고.... 비소식이 있어서 토요일도 나가질 않고 잠깐 커피숍다녀온게 다였는데.. 일요일이 되어도 하늘은 비가 올것 같진 않더라구요~

토요일도 집콕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이번 주말은 가족나들이로 하늘공원으로 가게되었어요~^^

하늘공원에 가기전에 월남쌈을 먹으로 분짜라임에 가서 점심을 먹고 바로 월드컵공원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출발~ 5분정도 달리니 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혹시나 해서 주차장에 위치한 매점에서 간단한 아이들 과자와 커피하나 사들고 맹꽁이버스 매표소로 향했어요~

 

저희는 왕복으로 표를 끊었어요~ 둘째가 아직 36개월 안된지라, 등본사진을 보여드리고 저희 셋만 금액을 지불하고 표를 끊어, 맹꽁이차를 탔어요~

신랑이랑 연애할때, 왔던곳 그때는 둘이 오손도손 걸어서 올라갔는데.. 애들이랑 오니 편하게 올라갈수있었어요 ㅎㅎㅎ

 

 

하늘공원까지 눈깜짝할새에 도착했답니다~ 바람이 시원해서 더워서 흘린 땀까지 말끔히 말려줬어요 ~ 이렇게 편한방법이 있는데 신랑과 그땐 어찌 걸어올라왔는지...

신기하더라구요~^^;;;

 

 

도착하니~ 하늘공원 기념비가 서있고 그뒤부터는 정~~~~말 넓은 공원이 펼쳐있답니다~ 주말 나들이로 나온 가족들, 연인, 관광 온 외국인 가족들도 많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땐, 비소식이 있던터라 하늘이 맑진 않았고, 먹구름이 조금 보이고 바람도 불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소나기가 올듯 할때, 정말 빗방울이 ...ㅠㅠ

근데 내려갈 정도로 많이 내리진 않고 5분내에 끝나는 잔잔한 비여서 잠시 몸을 피신했다가, 간식을 먹었다가 쉬엄쉬엄 산책을 즐겼어요~

아이들과 걷다보니 덥기도 하였지만 중간중간 쉴 자리도 많아서 기분좋게 나들이 했답니다~ 일요일이고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그래서 한적히 조용히 아주 ~ 좋았답니다~^^

몇년 전 신랑과 데이트 할때보다 정비가 더 잘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또, 다시 가고 싶을만큼 즐거웠어요~ 특히 화장실에서 냄새가~ 전혀 나질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

주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실분들은 하늘공원~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너무~~ 더운 여름은 조금은 힘들수 있지만...그런날만 피한다면 하늘공원은 선선하고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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