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가 배변훈련 어떻게 시작할까?
- 연년생 키우기/육아 Tip
- 2019. 6. 18. 11:14
태어난지 얼마안 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먹고, 자고, 싸고 정도의 생리적인 욕구인데요, 이러한 욕구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부모의 도움으로 충족이 가능합니다.
그로인해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게 되고, 어느정도 발달단계에 이르게 되면 스스로 할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생리욕구 중 배변훈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배변훈련에 필요한 준비물이나 시도시기나 방법등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경험을 통해 알려드리니, 참고해주세요 ^^
배변훈련 기간은 어느정도 정해져있으나, 아이들의 발달적인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꼭 그기간에 꼭 해야한다는 생각은 버려도 될 것같아요~
아주 천천히 길게 봐야하는 훈련이기에 아이도 엄마도 마음가짐이 중요한것 같아요~
혹여, 주변에서 친구나, 형제와 비교하는것은 엄마의 마음이 조급하게 되고 아이한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답니다~
배변훈련-가능상황인지 고려하기
- 아이가 쉬나 똥이 마렵다고 행동하거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싼뒤에도 쌌다고 기저귀를 만지거나 알려준다.
- 집에서 변기에 관심을 보이거나, 어른들이 하는 모습을 흉내내려고 한다.
배변훈련-마음가짐
- 앞으로 많은 빨래가 나올것을 각오한다.
- 막상 시작하면 실수가 잦을수 있다는것을 예측한다.
- 실수로 인해 아이에게 화를 내면 역효과가 온다는것을 인지한다.
- 기간을 길게 잡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배변훈련-준비사항
- 배변팬티
- 일반팬티
- 유아소변통
▶ 배변팬티는 일반팬티에 비해 두툼해서 배변훈련 단계에서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에요, 허나 아이에 따라 사용시기가 달리질수 있으니, 많이 준비하지 말고 소량준비 후 상황에 따라 갯수를 늘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변훈련-시작단계
- 여름에 시작하는 편이 빨래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 계절은 여름이 좋을수 있어요.
- 바지나 팬티만 입혀두고 놀게 하세요.
- 기저귀차던 습관으로 놀면서 싸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오줌을 싼 뒤에 상황이나 기분을 느끼게 해주세요.
- 싼 뒤에는 찝찝함을 상기시켜주고, 그래서 변기에 싸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반복적으로)
싸고 느끼게 하고 설명하고는 계속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하다보면 아이도 싸기 전 화장실에 가야한다는것을 인지하는데 그래도 단기간에 이뤄지진 않습니다. 무한반복되고 그사이에 조금씩 발전이 된답니다. 또, 화장실에서 성공했다고 해도 다시금 실수를 하기도 하니, 그때마다 똑같이 설명해주시면 된답니다.
배변훈련-TIP
- 유아변기를 사기에 앞서 고민을 하세요. (아이용변기 or 변기커버용)
저같은 경우는 비위가 약하고 세척하는게 걱정이되서 변기커버용 유아변기를 구입했어요^^;;
- 배변훈련 중 배변훈련에 관한 영상을 자주 접하게 해줬어요.
- 아빠나 엄마가 배변할 때 설명하면서 보여줬어요.
- 여행이나 자동차를 이용할 시 그때는 기저귀를 입혔어요.
- 잘때나 여행등 예외상황이 아니면 팬티만 입혀주세요. (혼돈이와요)
- 배변훈련 중간 중간 성공할 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어요.
배변훈련-마지막으로
긴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상황 상 기저귀가 더 편했다! 싶을때도 많을꺼에요~ 하지만 우리아이가 혼자 쉬나 응가를 하는 모습을 보면 벌써 이만큼커서 혼자하는구나 대견하고 고마운마음으로 더 클꺼에요.
늘 격려해주고 칭찬해주고 실수에 대해 그럴수 있다라는 자세로 받아주세요~
배변훈련이 오기전부터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될꺼에요~ 가장 중요한건 양육자의 마음인것 같아요.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고스란히 그런감정이 아이에게 가니 아이도 그기간이 힘들꺼거든요~ 주변의식이나 다른아이와 비교하거나, 잦은실수에 용납을 못하거나 그러면 더더 힘들어지니 그시기엔 나와아이에 집중하여 주시고,
평온한 마음으로 천천히~ 시작과 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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