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기관지염에 대해 알아두세요~

 

둘째는 올해 3살 25개월 확실히 4살인 형보다는 잦은 감기를 달고 살고있어요. 기관지쪽이 예민한편인지 미세먼지가 안좋다고 한날은 정말 신기하게도 기침과 함께 쌕쌕하는 소리가 나서 늘 저를 불안하게 만들죠~

5월은 어린이날~ 어린이날 긴 연휴였던거 기억나시죠? 하지만 저희 둘째는 금요일날 하원길부터 기침이 시작되었죠~

또 미세먼지때문에 아니면 기관이다니는 친구로 부터 옮아온 감기라고 생각하고 하원길에 소아과를 들러서 기침약을 받아왔지요~

하루에서 이틀으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했던 제 바램이 무색하게도

기침은 계속 점차 심해지고 횟수도 잦아졌어요..

하필 연휴기간이여서 어렵게 연휴진료하는 병원을 들렀는데..

 

X-RAY촬영 시 모세기관지염이라는 병명을 듣고 왔어요..

그 뒤로 일주일정도는 기관도 못나가고 저와 함께 집에서 보냈는데요.. 아이가 기침하는것만 봐도 큰일나겠다 싶을정도로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둘째처럼 기관지가 약한 친구들을 위해 모세기관지염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해요~

 

 

 

- 모세기관지염원인?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RSV 가 가장 흔한

  원인이된다.

 

- 유행시기
  주로 11월에서 4월까지 유행하며 1-2월에 발생빈도가 높다

 

- 증   상

  초기2-3일간 감기같이 콧물, 코막힘, 미역, 가벼운 기침 보이다
  갑작이 빈호흡, 천명(쌕쌕거림), 숨을 내쉴 때 호흡곤란이 나타남

- 예  방

 

1. 금연
소아의 호흡기 점막의 면역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절대적인 금연이 필요하다

 

2. 바이러스 전파 차단

 

유아를 만지거나 안기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감기를 앓고
있는 어른들이나 나이가 많은 소아들과 접촉을 가능한 피합니다
아이가 아플땐 어린이집에나 학교를 보내지 않는 것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궁금해요★

 

1. 가습기가 도움이되나요?
적당한 가습은 숨쉬기가 편안해져서 가래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허나, 방안 공기가 차가울땐 기침이 심해질수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2. 자주콧물을 빼는건 도움이되나요?
코안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허나 너무 무리하게 자주하게 되면 자극으로 코안이 붓게되고 코피가 날수있으니 자주는 하지마세요.

 

3. 숨이 차 보일때 주의사항은?
수유시 조금씩 자주먹이는 것입니다. 또, 잘먹지 못하여 탈수가 올수있으므로 먹는양을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기침으로 인해 토하는 경우가 많고, 기관지로 흡인을 일으키게 될 수 있어 위험하므로 기침이 완전히 멎은 후 30분 정도 지나서 먹여야 합니다.

 

4. 오전에 비해 밤중에 증상이 좋지않을때 병원에 가는 경우는 어 

   떨 때인가요?

 

- 숨쉬는 횟수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을때
- 입술 주위와 손가락의 푸른 기운이 보일때
- 계속된 보챔, 지쳐보이고 잘 놀지 않는 경우
- 숨쉴 때 갈비뼈 아래 부위가 쑥쑥 들어가는 현상이 있을 때
- 배가 고픈 것 같은데 젖병을 빨지 못할때

 

제공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오늘은 모세기관지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이러스라는 점 때문에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상황은 외출 후 집에 들어왔을 때 깨끗하게 손씻기기,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접촉삼가하기 등 예방차원이 많은것 같습니다. 혹여 다니는 기관에서 감염된다면 아이상태가 호전될때 까지는 가정보육을 해야할것 같아요. 아이가 아프면 아이도 힘들고 더불어 엄마도 힘든데요 미리 알아본 모세기관지염으로 감기증상이 심해진다면 의심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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