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설사유발하는 유아 장염에 대해 알아봐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가, 하원 잘~하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놀고있는데 갑작스레 구토를 했어요 .. 놀랬지만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는걸 알기에 급하게 먹어서 체했나보다 하고 씻기고 뒤돌아 서는순간! 또 어마어마한 구토양을 별의심없이 다시 씻겼으나....그뒤 8회 정도 넘게 음식물을 넘어서 위액까지 나오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가볍에 볼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급하게 응급실로 향했지요.. 응급실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장염"인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구토를 줄여주는 약을 먹인뒤 증상이 완화되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정말 놀라고 아이도 고생했던 그기억속에 구토를 3회이상 한다면 또, 음식물이 다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지속된다면 급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것을 깨닫게 해줬어요~

 

아무래도 바이러스성 장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학교나 어린이 육아시설, 병원, 식당등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이 급등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한번쯤은 앓게되는 유아장염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미리미리 알아두셨다가, 아이가 장염에 걸렸을때 발빠른 대처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염이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급성장염(acute enteritis)과 만성장염(chronic enterocolitis)으로 구분된다.

 

급성장염 :  장관의 급성 염증성 변화를 말하며, 원인이 분명한 것은 원인의 이름

(예:세균성·바이러스성 장염 등)으로 부르고, 원인이 불분명한 것을 급성장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장염 : 만성적인 염증성 변화를 나타내는 카타르성(catarrhal) 단순성장염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 증상은?

급성장염 : 물설사, 심와부통, 방주위통, 구기, 구토, 점액/고름이나 혈액이 섞이는 경우도 있음

 

만성장염 : 설사, 복통, 소화흡수장애, 복부팽만감

 

- 치료법은?

설사, 오심, 구토, 발한, 식욕감소 등의 요인으로 탈수가 생길 수 있는데 영유아나 입으로 먹을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분 섭취를 통해 회복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는 필요하지 않고 구토와 설사가 지속시에는 항구토제와 지사제 투여를 고려해볼 수는 있습니다. 위장관을 쉬게 하기 위해 증상 발생 후 몇 시간 동안은 금식하거나 소량씩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영유아의 경우는 경구 수액제제로 수분과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하도록 합니다.(탈수시!)

 

- 홈케어방법?

점차적으로 미음이나 죽 또는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단계를 높입니다.

유제품, 섬유가 많은 야채, 발효되기 쉬운 음식 등을 피하고 뜨겁거나 찬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장염예방방법?

 

음식을 익혀서 먹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이 의심되면 피하도록 합니다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고 오염이 의심되는 곳들은 염소 표백제로 닦아냅니다.

③ 영유아의 경우는 로타장염예방접종을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염 [enteritis, 腸炎] (영양학사전, 1998. 3. 15., 채범석, 김을상)/장염 - 잘 먹어야 잘 낫는다 (아는 만큼 쉬워지는 육아 이야기, 하정훈)

오늘은 유아장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료를 찾고 작성하다보니 저희아들이 왜그런 증상으로 힘들어 했는지, 어떤식으로 회복되었는지 한번 더 정리가 되네요~ 성인도 구토를 지속적으로 하면 힘든데, 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다시금 속이 상하네요~

예방만이 살길이다!! 열심히 손닦고, 손빠는 습관도 자주자주 지도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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