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들 반찬 - 크래미 브로콜리 볶음 (엄지척)

아이들에게 밥먹이는게 어렵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단계는 야채나 채소를 먹이는것이다. 몸에도 좋고 맛(?)은 쪼매 없지만 성장기에 아이들에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주고 싶은 욕심에 이것저것 해주지만 썩 인기가 없긴하다....하긴.. 나도 어렷을적에 정말 가리는게 많았기에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일단 이해는 해주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먹게 할런지 고민끝에 쪼매 더 손이 가는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한다.

 

[오늘은 주인공 :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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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캡쳐 사진

항산화 물질과 다량의 칼슘 함유 골다공증, 암, 심장병 예방. [짙은 녹색 꽃양배추] 브로콜리(broccoli)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영양성분과 효능면에서도 훌륭하다~ 그러나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맛이 있는건 아니니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럼 브로콜리의 변신을 위해 출발~

 

 

[크래미 브로콜리 볶음]

 

- 준비물 : 브로콜리, 마늘한수저(다짐), 굴소스

 

1. 전분가루+베이킹가루를 물에 희석시켜서, 브로콜리를 30분간 거꾸로 담군다.(벌레주위!!)

 

전분가루+베이킹소다 희석시키는 사진
30분간 잠수하는 브로콜리 사진

2.  세척후, 입안에 들어가게 알맞게 자른다. 

(TIP : 브로콜리 기둥도 먹을수 있으니 껍질만 벗기고 잘라준다)

한입크기로 자른 모습 사진

3. 끓는 물에, 2분정도만 가볍게 데친다.

브로콜리 데치는 사진

 

4. 달군 후라이팬에 마늘 한수저를 넣어준다.

후라이팬에 마늘 넣은 사진

 

5. 마늘과 브로콜리를 같이 볶다가, 굴소스 한스푼을 넣어준다.

브로콜리 볶음에 굴소스 투입 사진

 

6.  크래미 두개정도 잘라 준비한다.

크래미 자른 모습 사진

 

7. 크래미까지 넣고 마지막에 휘리릭 볶아준다.

크래미+브로콜리 볶는 모습 사진

8. 반찬그릇에 넣으면 끝~

볶은 브로콜리가 담긴 모습 사진

 

9. 각종 야채와 브로콜리 덮밥

브로콜리 덮밥 사진

 

너무 푸릇푸릇해서 보기엔 맛이 없어 보일수 있지만,  마늘향이 기본으로 깔려있고, 굴소스로 인해 적절하게 간이 되어 바로 먹으면 더더더 맛있다. 나같은 경우도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마트장바구니에 잘 넣지 않았다. 하지만 이 요리법을 알고 나선 주1회는 브로콜리를 주문하게 되었다. 또 다이어트 레시피로도 훌륭하다~ 밥두세스푼+각종야채와 비벼먹으면 포만감과 더불어 건강면에서도 영양면에서도 적절해진다. 다이어트한다고 무조건 굶거나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나 먹다가 요렇게 먹으니 먹는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그리고 아이들도 즐겁게 먹는건 욕심(?)인듯하고,  3개정도 식판에 덜어 놓으면 다 먹긴하는 모습을 보면 안도가 되기도 한다 ^^;;; 브로콜리 데쳐서 초고추장만으로 먹어봤다면 오늘 알려드린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어서~ 맛보는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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