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모든것/만들어보자 골드크로커다일 2018. 10. 1. 00:16
추석이 지난뒤, 양가에 다녀오신 분들 이라면 저처럼 냉장고에 과일과 음식들로 꽉차 있으실꺼에요~ 그중에서 포도같은 과일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물컹거리는 단점이 있는데요~ 많은양의 포도를 단시간에 먹을수 없으니, 조금이나마 맛있게 오래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포도잼이 떠오르더라구요~ 시판된 잼이 아니라 엄마표 잼을 아이들과 신랑에게 맛보여주고,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에게도 선물로 한통씩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실행하게 되었답니다. 요리에 자신없는 저이기에 포도잼만들기는 난이도 "하" 정도로 만족스러운 레벨 입니다. 준비물 : 포도, 설탕, 야채세척망 1. 포도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포도알만 냄비에 넣어주시고 끓이시면 됩니다.(물은 넣지마시고, 포도만으로 과즙으로 가득해진답니다) -> 십분정도 끓인뒤, ..
엄마의 모든것/환경실천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26. 01:16
일회용제품 줄이기 실천 중 두번째로 실천하게 된 면생리대 사용하기 입니다. 생리대가 유해성분 검출로 파장이 일어났을때, 해당브랜드의 생리대를 오랜기간 사용했던터라, 걱정도 되었고 당장 어떤 생리대를 사용해야 안전할까 생각하고 검출되지 않은 브랜드로 바꿔 보았지만,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게 되더라구요. 혹시 내가 바꾼 브랜드도 나중에 파동의 중심이 되는 브랜드가 되면 어쩌나? 오랜기간 유해성분이 검출된 생리대를 사용했기에 이런저런 여성질환의 원인이 내가 사용한 생리대 때문일수도 있겠다 등 신뢰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일회용 패드를 계속 사용하기 꺼림직 해졌습니다. 장,단점을 많이 생각했을땐, 일회용 생리대가 가장 편하겠지만, 제몸을 위해서, 환경을 위해서 1석 2조의 효과로 일회용 생리대와 작별을 했습니다..
연년생, 일상다반사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19. 13:35
경기도권에 사니 가는곳이 비슷비슷 정해져 있던터라, 새로운 곳으로 향하게 된게 두물머리에요~ 애둘 데리고 두시간 가까운 곳을 가려니 크게 내키진 않았지만, 새로운곳도 보여줄겸, 저나 신랑도 눈호강하고 싶어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답니다. 주말인 관계로 주차장은 만차여서 다리아랫쪽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입구로 들어가는 쪽에 탐방안내가 나와있어요~ 들어가자 마자 세미원이라는 긴~ 다리가 나와요(저희는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세미원의 관람요금 이고,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네요~ 세미원을 지나면 두물머리 시작점에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글귀의 통나무들이 서있어요~ 간격을 달리세워 통과하는건데요.. 힘껏 배에 힘을주고 날씬에 걸린 저의 신랑 보이시나요?ㅎㅎㅎㅎ 다이어트가 시급하네요^^;;;;; 두물머리..
연년생 키우기/육아 Tip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16. 17:52
돤이를 데리고 미용실에 처음 갔을땐, 낯설어 그랬는지...뭣모르고 핑크퐁을 보면서 얌전히 앉아있었어요~ 그뒤부턴, 미용실가서 머리카락 다듬어도 괜찮겠다 싶어 두번째 미용실에 갔을땐, 울며 불면서 먹고 있던 비타민이 목에 걸려 토까지 하는... 처참한 장면을 보고 난뒤, 아이가 싫다고 하면 억지로 데리고 가지 않겠다 마음먹게 되었지요,, 하지만 머리는 때가 되면 자라고.. 여아도 아니고 남아인지라 지져분한 모습을 계속 둘순 없었고 고민끝에.. 유아바리깡 미용도구를 하나 사게되었지요.. 깔끔한 컷트는 제겐 너무 어려울것 같아 윗머리는 대충 묶고 아랫부분은 알맞은 미리로 미는게 초보인 저에게는 쉬울것 같은 투블럭을 선택하고 지저분해지면 투블럭을 잘라줍니다.. 아이들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수 없기에 정말 순..
연년생 키우기/육아 Tip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16. 16:59
[출처: 치코 베이비코콜라 아기비데] 도윤이가 6개월쯤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늘어나고, 변도 많이 봤기에 손목이 너무아팠어요. 그무렵 아기비데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가격대비, 사용시기가 짧다는 후기를 보고 아기비데를 대체 할 수 있던 물건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신생아시기에 아기비데를 알았다면 사용시기가 길어 유용하게 사용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이가 6개월무렵 이 상품을 알게되어 시기가 짧아진거죠~ 예전집엔 욕조가 있어서 욕조를 잡게 해서 엉덩이 닦일수 있었지만, 이사 온 집은 욕조가 없기에 더욱더 손목을 많이 쓸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 순간 번뜩! 손잡이 기능을 할 수 있는 수건걸이가 생각난거죠~ 지탱할 수도 있고, 손잡이 처럼 꽉 잡을 수 도 있고, 아기의 무게에 크게 영향도 ..
엄마의 모든것/환경실천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14. 12:03
거북이 콧속에 빨대가 박힌 기사를 보셨나요?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빨대를 빼는 내내 고통스러운 거북이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거북이사례 이 후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오염 문제에 포커스가 맞춰졌고, 그와 더불어 여기저기 브랜드 커피숍 부터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지침이 내려졌더라구요.(짝짝짝!!) 인간이 편하게 썼던 물품들이 동물, 식물을 시작으로 먼 미래 아이들에게 까지 고통받는 환경을 제공 하지않기 위해서라도 무불별하게 쓰고 나하나쯤이야 라는 안일한 생각은 접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단, 행동이 빨라야 실천가능하다.] 가까운 제 아이의 물품부터 보니 매일 보내는 플라스틱 컵과 일회용 빨대, 컵을 싸서 보내는 일회용 비닐봉투가 있었습니다. 플라스틱컵과 일회용빨대를 사용하지..
연년생, 아프지마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5. 23:59
돤이는 돌이 지날쯤부터 어린이집에 다녔고, 늘 감기만을 달고 살았어요. 하지만 유행성 전염병에 걸릴적이 없었던터라..처음 접하는 전염병에 어리둥절했고 돤이 동생에게 옮길까봐 노심초사 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어린이집에 많은 친구들이 수족구에 걸렸다는 소리에 진료를 보러 갔는데, 돤이 입안에 작은 수포가 발견되었고, 구내염으로 시작해 수족구로 끝날것 같다는 소아과선생님 말씀처럼 완치하기까지 아이도 엄마도 힘든 일주일이였어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의 엄마라면 이런 유행질병이 무섭고 왜 이런일이 발생하는지 궁금할것 같아 증상과 발병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내염은 무엇인가? 구강에 발생하는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통틀어 구내염이라 합니다. 수족구는 무엇인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장바이러스 ..
연년생 키우기/장난감, 육아용품 리뷰 골드크로커다일 2018. 9. 5. 12:52
돤이는 여느아이들처럼 책을 좋아하고, 엄마의 음성으로 읽어주는것을 유독좋아해요.. 허나, 둘째 임신중엔 그냥 자리에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고해서 첫째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체력적 한계를 경험하고서 아이에게도 좋고 내게도 좋은 방법이 없나 고민하며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어요.. 그러다 알게된 세이펜~ 엄마가 읽어주는 한계를 펜이 대신 해준다더군요...음원다운로드 받으면 읽어주는 펜이 였어요.. 이거다 하며 일단은 세이펜 종류중 레인보우세이펜-레드색상으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세이펜이 도착했고, 다행히 집에 호환되는 책이 두종류가 있어서 다운받을려고 하는데...설명서 읽으면서 하기가 힘들었어요.. 급한성격에 익숙하지 않은 기계에 다운받으려니 버벅대는거에 한몫하게 됐네요..^^;;; 그래서 혹시 저같은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