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강추] 늦게 알게된 노시부 코흡입기 아쉬운 후기!

아이들이 태어나 돌 부터 쉼 없이 감기에 걸리고 병원을 다니고 입원을 하고 병원도 참 많이 다녔었다.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가정보육 시간이 늘어나고, 등원하는 요즘도 마스크 착용을 하기에 질병이랑 거리가 멀어져 병원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건 마스크 덕분 + 나이도 한 몫하는 듯 하다. 이젠 아파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힘이 생기는 모양이다. 

 

[코끼리 뻥코 코흡입기]

 

검색에서 나온 뻥코 캡쳐 사진

아이가 어렷을적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던 코끼리뻥코이다.  코감기가 시작되면 일주일은 진행되니 구입해서 많이도 사용했었다. 그러나 코점막이 약한 둘째는 종종 코피가 났었고, 입으로 흡입하다보니 흡입하기도 힘들고 또, 힘조절이 안되니 아이나 나나 힘들었었다. 코점막이 원래 약했는지 뻥코를 자주 사용해서 약해진건지는 아직 미지수다.

[피지오머 스프레이]

 

검색에서 나온 피지오머스프레이 캡쳐 사진

콧물이 많이 나올때는 흡입기를 바로 사용하나, 코깊은 콧물을 뺄때는 코안을 촉촉하게 한 상태에서 흡입을 해야지 점막에 상처가 나지않기 때문에 피지오머도 자주 사용 했었다. 

코가 막힐때는 스프레이를 뿌려주어 숨쉬게 만들어 준 유용한 스프레이였지만,  뿌릴때면 너무 쎈 압력 때문인지 싫다고 울곤 했다.  저녁이 되면 코가 더 막히곤 해서 촉촉히 뿌려주면, 숨쉬기가 편해져서 잠자리에 도움이 되는 스프레이다.

 

 

둘째는 어렷을적 부터 기관지가 약했다. 미세먼지에 예민해서 기관지염을 달고 살았고, 코로나로 인해 작년은 거의 가정보육을 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다니는 어린이집에선 점심을 먹고 낮잠도 자는 긴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코감기에서 벗어날려면 또 다시 걸리고 지금도 내옆을 지키고 있다~  그러다 몇달 전 이웃집에서 놀다가 "노시부 콧물 흡입기"를 알게됐다.  처음 본 제품이고 잘 알지못한터라 관심이 없었는데, 둘째가 코감기로  몇번 빌려 쓰고 난뒤에야 그진가를 알게 된 정말 아쉬운 제품이였다.

 

[신세계 노시부 콧물흡입기]

노시부 홈페이지 캡쳐 사진
노시부 홈페이지 캡쳐 사진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로 착하지 않다. 중고나라나 당근에도 역시 물건이 없다~ 간혹 올라온 제품도 새상품비슷한 가격대이다. 공홈에 가보니 역시 품절 상태였다. 

 

노시부 본체 사진
노시부 흡입기 사진
노시부 버튼 사진
노시부로 흡입하는 사진

 

세척 후 건조시키는 사진

일단, 코흡입기는 버튼을 누르면 시작이되는 단순한 작동방법이고, 세기 조절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작버튼과 함께 크게 돌아가는 소리가 나니  둘째는 무섭다며 안한다며 거부가 있었다.  결국 스스로 해보라고 자기가 잡고 해보니 덜 무서운지 용기내서 끝까지 해본다. 입으로 숨 쉬게 한뒤 몇차례 빼면  꽉 막혔던 진득한 콧물들이 쏙 빠져나온다. 세척할때 나온 콧물을 보며 희열까지 느끼는 엄마이다.  둘째는 코점막이 약해서 코피가 자주나기에  이비인후과 원장님께 상담해보니 3차례 정도만 빼주라고 하셨다.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코를 못 풀기때문에 더 답답해하고 코감기가 유독 오래가는듯 한다. 그러나 하루에 몇차례 빼주니 본인도 시원한 모양인지 답답할때면 "엄마 코빼자" 라며 내게 제안을 하기까지 한다. 

쭉쭉 나오는 콧물을 보면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느낄수 있다...

늦게알아 정말정말 아쉬운 육아템~ 지금사기엔  얼마 못쓸것 같아서 신생아나, 감기에 달고사는 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무조건(100000%) 강추강추!!!!!!!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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