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다녀왔어요~

경기도권에 사니 가는곳이 비슷비슷 정해져 있던터라, 새로운 곳으로 향하게 된게 두물머리에요~

애둘 데리고 두시간 가까운 곳을 가려니 크게 내키진 않았지만, 새로운곳도 보여줄겸, 저나 신랑도 눈호강하고 싶어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답니다.

 

 

 주말인 관계로 주차장은 만차여서 다리아랫쪽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입구로 들어가는 쪽에 탐방안내가 나와있어요~

 

 

  들어가자 마자 세미원이라는 긴~ 다리가 나와요(저희는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세미원의 관람요금 이고,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네요~

 

 

세미원을 지나면 두물머리 시작점에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글귀의 통나무들이 서있어요~ 간격을 달리세워 통과하는건데요..

힘껏 배에 힘을주고 날씬에 걸린 저의 신랑 보이시나요?ㅎㅎㅎㅎ 다이어트가 시급하네요^^;;;;;

 

 

두물머리에 풍경에 잠시 시선을 빼앗긴 저와 아들이에요...( 길이 많이 불편하진 않아서 유모차를 이용하는걸 추천드려요~)

 

 

400살이 넘은 소나무가 우뚝 서있는데.. 400년의 세월이 어찌갔는지.. 너무나 위풍당당 멋지더라구요~~

 

 

사진찍을수 있게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어색한 저와 아들의 뒷모습 보이시나요? ^^;;;

 

 

저날은 비가오려고 날씨가 많이 습하고, 더웠어요. 선선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가면 참 좋을것 같았습니다..

 

 

쌩뚱맞게 핫도그가 명물이라니..의아했었는데요.. 너도나도 들고 지나치니...저도 하나 사먹었어요~

특이한건 반죽색이 초록색이고

안에 햄은 매콤한 맛~ 실하고 통통한 핫도그였어요~ 근데.. 줄서서 먹을만큼 특별하진 않았으니 참고해주세요(3000원입니다)

 

 

 

 

 

 

 

 

 더 깊은 안쪽까지 걸어가면 커피숍에 두세개쯤 있었고, 두물머리쪽으로 좌석을 배치해놔서 앉아서 풍경을 보기에도 좋을듯 싶더라구요~

    [다만, 커피숍은 몸이 가벼운 연인들이이용하기 좋겠죠? ^^;;;;; ]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경우에는 유모차를 이용하시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30분가량)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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